
아이스크림 사러갔다가 라면진열대 둘러보다가
또 새로운게 나와서 홀린듯이 사봤다.
개당 가격은 2200원으로 정가로 먹기에는
라면치고 꽤 비싼가격. 마트에서 간편식 죽이
2900원 대인데 컵라면치고 좀 비싼듯.
하지만 2+1행사라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였다.

좀 비싼 라면들은 조리법을 잘 읽어 봐야함
특별할건 없고 기름스프만 나중에 넣고
나머지는 뜨거운물+전자레인지 2분30초


예지력 상승 오뚜기에서 만든다.
왠지 느낌이 참깨라면에 그냥 누룽지 하나
넣었을것 같다.

분말스프,계란블럭,누룽지,유성스프 4가지 구성
저기서 누룽지 빼면 그냥 참깨라면이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한다면 지나친 생각일까

아무리 봐도 참깨라면에 누룽지 더한 느낌
합리적 의심...

내 미각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이건 분명 참깨라면에 누룽지 넣은 맛이다
이렇게도 만들어서 파는구나...
뭐 맛이 없는건 아닌데 뭔가 속은 느낌 ㅎㅎ
구수한 누룽지 향이 좋긴한데 굳이
더 비싸게 주고 이렇게 먹어야할 필요를 못느끼겠다